자자 드디어 "자기 PR 마지막 편 - 행동하기"
짝짝짝!! 3편으로 적어낸 승진을 위한 자기 PR 블로그의 끝이 보인다.
글을 쓴 써니 장하다! 글을 읽은 썬드리 더 장하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할 수 있어. 할.수.있.다!!!
승진을 위한 자기 PR 마무리 - 행동하기
우리는 자기 PR 1,2편을 통해, 아래 2가지를 알아봤어.
- 승진을 하는데, 자기 PR의 필요성. 자기 PR에 대한 인식 바꾸기
- 자기 PR을 하기 위해, '나를 알고' '나를 홍보하는' - 가치제안
마지막은, 이제 행동하기야.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본격적으로 단계를 밟아볼꽈?
1. 나만의 조력자를 찾아보고, 그들에게 나를 PR 하자.
첫 번째는 나를 홍보해야 하는 대상을 찾고, 그들을 나의 조력자로 만드는 거야.
혹시 일하고 있는 회사의 조직도를 가지고 있어?
조직도는 특정 조직이나 회사의 구조를 시작적으로 나타낸 도표라고 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조직의 부서, 구성원, 직위, 보고 체계등을 보여주고, 이 조직도를 통해서 각 부서나 팀의 역할, 팀 간의 상호 작용등도 이해할 수 있어.
그럼, 조직도를 한번 펼쳐볼까? 그리고 찾아보자.
-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조직에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보자.
- 내가 관심 있는 조직에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보자.
- 인사부의 담당자와 임원이 누구인지도 보자.
- 나의 승진, 조직변경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을 때, 그 회의실에 누가 앉아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자.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
이분들이 나의 경력의 점프업, 승진 등 회사생활에 중요한 순간에 나의 강점, 나의 가치에 대해서 호의적인 방향으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거지. 그리고 이 조력자에는 당근, 나의 직속 상사도 포함이 돼.
누가 나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파악이 되었다면, 1:1 미팅 요청등을 통해 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앞에서도 이야기 했다싶이 나의 PR은 명쾌하고, 핵심이 담긴 간단한 메시지여야 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조직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앞으로 조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목표등을 이야기 해보자.
한국에서는 끈금없이 높은 양반들에게 갑자기 1:1 미팅등을 요청하기 어렵자너. 그러면, 점심을 사달라고 한다던가, 아니면 회사에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다면, 멘토로 신청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나를 어필하기 위한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아.
(써니는 ㅎㅎㅎ 멘토링도 신청하고, 점심도 사달라고 하고,,,,그냥 다 했었어 ㅋㅋㅋ 잘 보이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크....)
2. 직속 상사에게 이야기하기
이렇게 나의 조력자가 업데이트가 되었다면, 이제 직속 상사에게 이야기하자!!
상사와의 대화는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마지막 관문!
앞에 있는 모~든 단계들은 모두 대화를 잘하기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런데 말입니다,,,,, 나의 직속 상사에게 승진이나 경력 개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아직 한국 문화에서는 승진기회는 열심히 했을 때 주어지는 것이지, 내가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많이 있거든.
그리고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잘못 전달되면, 내가 마치 지금 상사나 조직, 업무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오해를 살수가 있어서 여러워. 하지만 승진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직속 상사가 너무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사의 기부니가 나쁘지 않게 잘 이야기하도록 하자.
(모든 상사가 넓은 이해심과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면, 기부니가 나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건데....휴우...
상사가 먼저 경력 개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이야기하자고 요청했겠지 ㅎㅎㅎ)
아래의 단계를 시도해 볼까?
- 경력 개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걸 알리면서, 1:1 미팅을 요청한다.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제시함으로써,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증명한다. 여기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등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제시한다.
- 미래에 대해 매력적인 그림을 그리고, 내가 추구하는 직급이나 기회에 대해 전략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 새로운 역할이나 자리가 내가 목표로 하는 경력에 얼마나 잘 맞는지 설명함으로써 자기 계발 욕규(needs)도 충족되는 것임을 잘 설명하자. (매니저는 직원들 개발에 책임이 있거든~)
3.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나를 홍보하자.
조력자가 될만한 사람들에게도, 나의 상사에게도 나를 피력했다면, 이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를 알리자.
사람들에게 나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식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
1) 사내 채널
1:1 미팅도 해가면서, 사내에서 나의 존재감을 높있을 수 있는 사내 채널을 잘 활용해야 해. 타운홀 미팅 (회사의 대표와 직원 간의 간담회), 사내 소식지, 사내 방송등을 통해 나를 홍보하는 거야.
예를 들면, 내가 지금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위에 채널들에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목표과 결과, 성공적인 과정등에 대해서 홍보하는 거지.
써니도 누구 높은 양반이 오거나했을 때 발언 기회가 있으면, 질문을 한다던가 존재감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어.
한국 사람들은 특히나 튀는 거 싫어해서, 질문하거나, 발언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질문한 사람에게 관심이 가고, 뭐 하는 애냐, 저 직원 어떠냐...뭐 이런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거야. ㅎㅎㅎ 써니 잘했지? 도움이 확실히 된다니께!!
2) 외부 채널
링크드인이나 트위터등 외부 채널을 활용해서 나의 성과나 평판, 브랜드에 대해서 홍보하자.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 몸담고 있는 산업의 포럼이나 동창회등에서 연사로 말할 기회를 갖는다던가 하면서, 전문가로서의 나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도 홍보에 아주 좋아.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렇게 여러 채널을 통해서 자기 PR을 하는 경우, 나의 브랜드와 전달하는 메시지가 일관성있도록 관리를 잘~하자.
자, 이제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까지 살펴보았는데,
경력개발을 좀더 진전시키고 승진하려면, 잘 하지 못하고 불편하더라도 자기 PR은 필수야.
내가 어필하고 싶은 “나의 목표”에 대해서 주도권을 갖는 것이 핵심이지.
나에 대해서 스토리 텔링을 하고, 나의 미래에 대한 목표와 열망이 조직에 어떤 도움이 되고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자신 있게 이야기 하자이야기하자.
우리 모두 할 수 있어~!
우리 모두 화이팅!!
자기 PR 긴 글 읽어주어서 정말 정말 고마워~
혹시 자기 PR 1,2 를 아직 못 읽었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후회하는 승진 전략, 제 2편 자기PR-1
분명히 입사할 땐 동료로 나란히 서있었는데, 어느덧 승진해서 저 머얼~리 쭉쭉 나가는 그런 냥반들이 계시다. 나보다 뭐 대단한거 한것도 없어 보이는구만, 말만 청산유수로 자기 자랑이 늘어
sunnyofsunnylife.tistory.com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후회하는 승진전략, 제 2편 자기 PR - 2
아흑.. 혹시 이 눈물 나는 대화의 주인공이.....YOU?승진은 조용히 일만 열심히 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미래의 효용 가치를 보여주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혔지? 그럼 내
sunnyofsunnylife.tistory.com
-자기 PR글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아티클 'How to Self-Promote(When You Don't Like to Self-Promote'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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